나이를 먹어갈수록 배우고자 하는 의욕만 있으면 정말 배우기 좋은 시대임을 느낍니다. 저는 서울50플러스재단의
시니어를 위한 교육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포토에세이를 전자책으로
만드는 교육까지 받게 됩니다.
특히 교육을 해주시는 박성주 사진작가님의 “50세가 넘으면 누구에게나 철학이
있다. 저는 그것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는 말씀에 깊게 공감이 됐
습니다. ‘그럼 60세가 넘은 나는 더 잘할 수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실천 중입니다. 그래서 포토에세이 작가로 새로운 인생 경험을 하려 합니다.
굳이 철학은 아니어도 저의 사진과 글이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고, 혹시 작은 위
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는 sns에서,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비타홍’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62년 서울 길음동 출생.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사진 동아리에서 사진의 매력을 알게 됐고, 사진관까지 차렸는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시대의 흐름을 몰라서 10년 만에 폐업. 종합쇼핑몰인 하이리빙 사업을 20년 정도 하면서 건강 공부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건강을 잃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건강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온라인 광고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30년 만에 사진과 다시
만나게 되고, 수많은 친구를 만나고 있다. 60세가 넘어가면서 그는 안 해본 것을 해보는 목표가 생겼는데, 그만의 생각을
사진과 글로 만들어 전자책을 만드는 것에 신나는 도전을 느낀다. 제2, 제3의 포토에세이를 꿈꾸는 그의 도전이 그의 가족과 60세 이후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